총신대가 사랑의교회 것이었나요?
총신대가 사랑의교회 것이었나요?
  • 한밝뉴스
  • 승인 2018.11.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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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에 보낼 총신대학교 공문을 사랑의교회가 작성"


오정현 목사 총신대신대원 펴목과정 합격무효처리를 번복하기 위해 사랑의 교회와 김광열 총신대 총장대행 그리고 이상원 신대원장이 공모하여 공문서를 조작했다. 뉴스앤조이의 보도에 의하면 사랑의 교회는 이에 대해서 소송취하 조건을 논의한 것이지 담합은 아니라는 궁색한 변명을 하고있다. 결국 총신대학교에 관선이사를 내보내도록 정치권에 로비하고, 학생들을 사주하여 폭력적인 학교건물 점령을 통해 이들이 목표한 것은 바로 "오정현 일병 구하기"라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나는 사건이다. 

정황은 이렇다. 2016년 김영우 총장이 오정현 목사의 편목과정 합격을 무효 처분한 후, 사랑의교회는 총신대를 상대로 '합격무효처분 무효 확인소송'을 제기해 법적 다툼 중이다. 1심은 오정현 목사가 이겼고, 2심 선고 기일이 다음 주에 잡혀 있다. 그런데 이 사건을 맡은 사랑의교회 오세창 장로(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는 지난 11월 27일, 한 단체 채팅방에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올렸다.

 

"주(연종) 목사님, 오 장로님, 어제 장로님이 작성해 주신 그대로 작성하였고 여기에 (김광열 총신대총장)대행님이 두 번째 교수회의 날짜를 적는 것이 좋겠다고 하여 날짜를 적고 전 회의록 낭독 후 문건대로 받기만 하였지 입학 무효를 결의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작성해서 올렸고 이상원 (총신대신대원)부총장, 김광열 대행 두 분 다 오케이 하셔서 양 팀장에게 보내 오늘 중으로 기안 올리고 최종 결재 후 동서울노회로 등기 속달로 보내라고 지시했습니다."

오세창 장로(법무법인 로고스 대표)는 이 메시지와 함께, 총신대학교가 동서울노회에 보낼 답변서 초안을 채팅방에 올렸다. 이 메시지는 총신대 신대원 교무처장 정승원 교수가 작성해 오세창 장로에게 보낸 것이라고 뉴스앤조이는 보도했다. 오세창 변호사는 이를 재판 담당 실무자들과 공유하려다가 실수로 390여 명이 모여 있는 교회와 무관한 채팅방에 올려버린 것이다. 실수를 통해 공의를 드러내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이다.

이 메시지에 따르면 총신대학교가 동서울노회로 보낸 위조문건 초안도 사랑의교회가 작성해 준 것으로 보인다. 총신대 김광열 총장직무대행과 이상원 신대원부총장까지 공모했다는 것을 이 메시지는 밝히고 있다. 이들이 김영우 총장을 감옥에 보내고 즉시 가장 먼저 행한 일이 바로 이런 공문서 조작이었다. 총신대학교는 지난 11월 초 "오정현 목사 입학에 관한 사실 조회 회신"을 법원에 보낼 때에도, 원래의 교수회의 논의와 다른 내용을 제출한 바 있다고 보도된바 있다. 

이번에 총신대학교가 지난 11월 28일 자로 동서울노회에 보내기로 한 답변서 초안을 보면, 김영우 총장 시절 오정현 목사 합격무효처분을 완전히 뒤집었다.  "귀 노회의 오정현 목사 관련 요청 건을 검토한 바, 귀 노회 소속 오정현 목사에 대한 총신대 김영우 전 총장의 2016. 8. 27. 자 합격 무효 결정 및 그에 따른 무효 통보는 아래와 같은 사유로 무효인 것으로 판단되어 이를 통보합니다"라며 오정현 목사의 합격 무효는 없던 일이라고 했다. 이는 분명한 공문서 위조요 업무방해이다. 구체적으로 "2016년 8월 24일에 열린 교수회의는 오정현 목사의 입학에 관한 건에 대하여 '교무처에 맡겨 규정대로 처리하기로 하고'라고 하였을 뿐, 합격 무효 처리를 하기로 결의한 일이 없다"고 썼다. 또 "규정대로 처리한다"는 뜻은 교수회의에 상정해 심의하겠다는 뜻이지 무효를 의결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따라서 "김영우 총장이 오정현 목사에게 통보한 합격 무효 결정은 잘못된 통보다"고 했다고 뉴스앤조이는 보도했다. 

12월 5일은 오정현 청빙무효 판결선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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